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청년 시절을 보낸 것이 어제 그제 일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군요!
모처럼에 여유있는 시간(?)이 생겨 글 올려봅니다.
뒤를 돌아 20대를 생각해 보니
1. 교회 - 학교 - 집
2. 교회 - 회사 - 집
3. 하나님 은혜(교회, 학교, 직장, 결혼, 자녀)
이게 전부이네요..
세상 말로 대박이 나거나, 특별한 큰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ㅋ
제 청년의 시기에
가정문제, 진로, 배우자, 결혼, 성공에 대한 부담이 많았지요.
목사님 말씀처럼 넉넉한 형편도, 든든한 background도 없었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했나봅니다. (음... 화장실 급한 사람이 휴지를 찾듯???)
하나님 앞에서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
꾸준히, 성실히....
그래서 그것이 제 20대의 전부네요..
그리고 삶이 되었네요..
하나님께 감동드리기 위해 삽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청년회 물주이자 일잘하는 장쪼리
주신 사명 이루기위해 정욕과 싸우며 열공 중인 탱이
공부 잘하는 기대주 랴장진호
듬직한 교회 기둥 최영기
발랄하고 명랑하고 싹싹한 문정이
까칠하고 귀찮은 것 많지만, 회사다니랴 교회홈피 챙기랴 수고하는 선영이
어엿한 청년회, 유초등부 교사 중 큰 언니 민영이
맘씨 착하고 항상 밝은 우리교회 반주자 주현이
리더로 하나님앞에 출세한 지훈이
예쁘지만 까칠한 수미
차세대 목사님 그치만 다듬어져야 할 아침이
등록 안하시고 수고하시는 성원씨
그 외 새로오시고 혹시 위에 안들어간 청년분들
저는 지금 청년들의 수고와 헌신이 절대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반드시 지금의 장년들보다 훌륭한 신앙과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하나님 앞에 성실함, 신실함을 드리는 것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이것이 삶이 된다면,
여러분의 삶은 그 분이 책임지실 겁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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