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우리가 잘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우리를 자녀로 삼겠다고 하나님께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눈에는 우리 자신이 초라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존귀하며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분의 자녀로 여기십니다.
그래서 시편 2편 7절에서 직접 칙령을 반포하시며 “여기 있는 이 사람은 내 아들이요, 내가 낳았소”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자녀임을 만방에 선포하고 다시십니다. 사실은 우리가 마음이 답답하여 기도할 때, 이 한마디 말만 들으면 모든 근심이 다 사라집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마음속에 이런 감동이 임하면 정말 눈물이 납니다.
부모의 눈에는 자녀만 보입니다. 학교나 유치원에 가서도 부모는 자기 자녀만 찾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잘난 아이가 있더라도 부모 눈에는 자기 자녀만 눈에 들어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별로 잘난 것이 없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알아주십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사랑이 우리를 크고 위대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직위 부여와 인정, 그리고 사랑이 사람을 크고 위대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직위에 있을 때 그 직위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 나올 때부터 사장의 품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드뭅니다.
오히려 왕자라는 직위가 왕의 풍성을 갖게 만들고 사장 아들이라는 위치가 사장의 눈을 갖도록 만든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꿈...!!!
☛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대하십니다. 그분은 보잘것없는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임명받은 순간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집니다. 애써 다른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라고 분명히 의식하면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왕자와 공주가 되면, 그 직위에 맞게 바뀌어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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